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추석명절 전 임금체불 현장점검 나서

장찬우 기자 2024. 9. 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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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2일부터 13일까지 중소 건설현장, 정보통신·음식숙박업 같은 임금체불 증가 업종 1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명절 전 체불발생과 청산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건설현장 점검은 체불 발생에 취약한 총 공사비 20억~50억원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서면 근로계약 여부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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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건설 현장 등 132개 사업장 대상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13일까지 중소 건설현장 등을 상대로 임금체불 현장 점검에 나선다 ⓒ프레시안 DB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이 2일부터 13일까지 중소 건설현장, 정보통신·음식숙박업 같은 임금체불 증가 업종 1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임금체불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명절 전 체불발생과 청산여부를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건설현장 점검은 체불 발생에 취약한 총 공사비 20억~50억원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임금을 직접 지급 하는 직접불원칙 준수 및 체불 발생 여부 등 근로자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임금을 팀장 또는 인력소개업체를 통해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관행이 확인되면 시정지시 할 예정이다.

정보통신·음식숙박업 점검은 관내 30인 미만 고용 사업장 중 3년간 점검이력이 없으나, 신고사건 접수이력이 있는 사업장을 우선선정한다.

임금체불, 최저임금 준수, 서면 근로계약 여부 등 기초노동질서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최종수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은 “임금체불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명절만이라도 임금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체불청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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