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저축銀 4곳 자본조달계획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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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 4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상반기 기준 BIS 비율이 권고 기준에 미달한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바로저축은행에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 중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못 미친 곳은 상상인(10.45%)·상상인플러스(9.72%)·바로(10.67%) 3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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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비율 7~8% 법정기준 미달
올해 상반기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 4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자본조달계획을 요구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 중 BIS 비율이 권고기준에 못 미친 곳은 상상인(10.45%)·상상인플러스(9.72%)·바로(10.67%) 3곳이었다. 자산 1조원 이상 저축은행의 BIS 비율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예금보험공사의 단독 조사를 받을 수 있으며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이에 해당됐다. 자산 1조원 미만인 라온저축은행은 9.01%로 나타났다.
경기 부진에 저축은행의 건전성 현황도 악화되고 있다. 2분기 전국 79개 저축은행 경영실적 공시를 취합한 결과 31곳이 연체율 10%를 넘었다. 안국(19.82%), 솔브레인(16.4%), 에스앤티(15.51%), 영진(14.92%), 동양(14.91%) 등 순이었다. 연체 기간이 3개월 이상인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20%를 넘는 곳은 8곳으로, 솔브레인(43.11%), 안국(31.02%), 대백(24.16%), 에스앤티(24.1%), 대아(23.65%), 오성(22.2%) 등 순으로 높았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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