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승수, ♥양정아 결혼 운? "다산왕→개명하면 60세 전 결혼 가능"('미우새')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가 이름에 결혼 운이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승수, 은지원, 김희철이 작명연구소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성명학자는 김승수의 이름에 대해 "이름이 좋지는 않다. 이름에 잘 쓰지 않는 불용 한자가 들어있다. '수'자는 작명가들은 쓰지 않는 한자다"고 풀이했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김승수는 "내가 결혼을 못 하는 이유가 이름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성명학자는 "이름에 수가 많아서 아마 승수님 같은 경우에 생각이 많고 결정이 늦고 내성적인 성향이 있다. 남에게 내 얘기를 하기보다는 남의 얘기를 들어주는 편 같다"고 예측했다. 김승수도 "이 일을 하면서 누구한테도 상의한 적 없다"고 공감했다. 

성명학자는 김승수의 결혼 운을 풀이하면서 "성욕이 다른 사람에 비해 강하다. 다산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다산하면 환갑에 애를 볼 수도 있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수가 결혼을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성명학자는 "승수님 이름에는 풀지 못하는 숙제가 있다. 정말로 승수라는 이름을 계속 쓰게 되면 결혼은 못 한다. 결혼의 운이 아예 없다"고 얘기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또한 성명학자는 "승수 님이 개명을 하면 60세 전에 결혼을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승수는 "결혼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이름이 있냐"고 물었다. 성명학자는 "배우자의 기운이 약하다. 아마 내가 지금까지 사랑했던 여자는 다른 사람의 여자가 됐거나 다른 사람에게 뺏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얘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수와 양정아는 앞서 '미운 우리 새끼'에 동반 출연해 핑크빛 데이트를 즐겨 많은 관심을 받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