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반전 충격 실점' 포스테코글루 감독, 손흥민 윙어 철회…'SON 톱' 뛴다! 토트넘 역전 조준 

박대성 기자 2024. 9. 1. 22: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왼쪽 윙어 배치를 45분 만에 바꿨다.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 윌슨 오도베르를 배치했다.

클루셉스키와 오도베르 두 선수가 윙어 성향이라 손흥민 톱이 예상됐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루셉스키에게 톱을 맡겼다.

토트넘은 올해 여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비셀고베, 팀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3연전을 치렀는데, 클루셉스키를 9번 자리에 두고 손흥민을 윙어에 둔 전술 형태를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손흥민이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을 왼쪽 윙어로 뛰었다가 후반전에는 톱에서 뛰고 있다
▲ 손흥민이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을 왼쪽 윙어로 뛰었다가 후반전에는 톱에서 뛰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왼쪽 윙어 배치를 45분 만에 바꿨다. 손흥민은 최전방에 배치해 득점력을 올리고 역전까지 바라보려고 한다.

토트넘은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하지만 전반전에 실점하면서 0-1로 끌려갔는데 상대 자책골로 1-1이 됐다.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 윌슨 오도베르를 배치했다. 클루셉스키와 오도베르 두 선수가 윙어 성향이라 손흥민 톱이 예상됐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클루셉스키에게 톱을 맡겼다.

클루셉스키 최전방은 한국-일본 아시아 투어 기간에 테스트한 형태였다. 토트넘은 올해 여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비셀고베, 팀K리그, 바이에른 뮌헨과 3연전을 치렀는데, 클루셉스키를 9번 자리에 두고 손흥민을 윙어에 둔 전술 형태를 점검했다.

▲ 손흥민이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을 왼쪽 윙어로 뛰었다가 후반전에는 톱에서 뛰고 있다 ⓒ곽혜미 기자
▲ 손흥민이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을 왼쪽 윙어로 뛰었다가 후반전에는 톱에서 뛰고 있다 ⓒ곽혜미 기자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지난 시즌에는 측면에서도 많이 활약했고, 중앙에서 뛰기도 했다. 히샤를리송이 부상인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최전방 자원이 없었다. 때문에 쿨루셉스키에게 이 역할을 맡겼다. 9번 위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 외에도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줬다. 향후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토트넘은 초반부터 뉴캐슬 유나이티드 배후 공간을 타격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대1 압박으로 토트넘 후방 빌드업을 저지하고 압박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위기를 이겨낸 뒤 점점 흐름을 회복했다. 최전방 공격수였던 클루셉스키도 슈팅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27분 세트피스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흔들었다. 왼쪽 박스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매디슨이 골문 쪽으로 붙이는 크로스를 시도했다. 박스 안에 포진했던 토트넘 선수들이 헤더를 시도하려고 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벽에 걸려 득점하지 못했다.

▲ 손흥민이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을 왼쪽 윙어로 뛰었다가 후반전에는 톱에서 뛰고 있다

선제골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였다. 전반 36분 프리킥을 진행한 뒤 왼쪽으로 볼이 나가자 빠르게 스로인으로 공격을 했고 반스가 캘리의 컷백을 받아 골망을 뒤흔들었다. 꾸준히 공격하던 토트넘 입장에서는 힘이 빠질 만한 장면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옐로카드가 있던 파페 사르를 빼고 브레넌 존슨을 투입했다. 존슨 투입 뒤에 손흥민이 최전방 톱 자리에 배치됐다. 클루셉스키는 미드필더로 내려갔다.

▲ 손흥민이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전반전을 왼쪽 윙어로 뛰었다가 후반전에는 톱에서 뛰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