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아내와 이혼 생각한 날 子 생겨, 허니문 베이비”(한이결)

서유나 2024. 9. 1.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용만이 아내와 부부싸움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월 1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8회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김용만 등 지인들을 불러놓고 홈파티를 했다.

이날 김용만은 "프로그램 하면서 저한테 스스로 질문해봤다. 이혼하고 싶을 때가 있었나. 집사람은 모른다. 신혼여행 가서 있었다"고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김용만이 아내와 부부싸움 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월 1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8회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김용만 등 지인들을 불러놓고 홈파티를 했다.

이날 김용만은 "프로그램 하면서 저한테 스스로 질문해봤다. 이혼하고 싶을 때가 있었나. 집사람은 모른다. 신혼여행 가서 있었다"고 고백했다.

김용만은 "우리가 처음 결혼하고 제주도로 갔다. 그때는 보통 제주도 가면 운전해주시고 사진 찍어주시는 한 분을 패키지로 고용했었다. 저는 그런 거 안했다. 제주도를 잘 아니까 삼발이만 갖고 '우리 사진 내가 다 찍겠다'고 했다. 어디 가면 '서봐'라고 해서 뽀뽀도 하며 사진 찍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용두암으로 기억한다. '뒤로 가'라고 하는데 '야 그만해! 우리 100장 넘게 찍었어'라고 하더라. 내 딴에는 기념하기 위해서 그런 건데 사진만 찍으러 왔냐고. 시각이 틀어지니, 그때 이 사람 화내는 모습을 처음 본 거다. 용두암보다 더 무섭더라. 그래서 이 사람이 내가 봤던 사람이 맞나 싶더라. 그런 생각하는 그날 우리 아들이 생겼다"고 털어놓았다.

싸워놓고 허니문 베이비가 생겼다는 것. 그는 그걸 어떻게 아냐는 질문에 "날짜 따져보면 아는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1967년생 김용만은 1991년 KBS '대한 개그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지난 199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