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윤지온에게 정소민 향한 감정 고백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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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을 향한 사랑을 윤지온에게 언급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 6회에선 최승효(정해인)가 강단호(윤지온)에게 배석류(정소민)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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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정소민을 향한 사랑을 윤지온에게 언급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 6회에선 최승효(정해인)가 강단호(윤지온)에게 배석류(정소민)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단호는 최승효에 "제가 직업병 같은 게 좀 있다. 사람 표정 읽어내고 궁금한 거 있으면 꼬치꼬치 캐묻고 그래서 사람들이 기자를 싫어하나 보다. 하지만 그 반대도 잘한다. 잘 듣고 중립적으로 보고 익명 보장까지. 혹시 도움이 되실까 싶다"라고 말했다.
최승효는 "제 얘기는 아니고 제 친구 얘기다. 그 친구가 오래전에 좋아했던 친구가 있다. 다 정리된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좀 혼란스러운가 보다. 어떻게 할지 몰라서 자꾸 피하고 있는데 좀 힘든 모양이다"라고 자신의 고민을 친구의 고민인양 털어놨다.
강단호는 "그 친구분은 계속 아닌 척 모르는 척 밀어낼 생각인 것이냐"고 질문했고, 최승효는 "일단 노력 중이란다"라고 말했다. 강단호는 "저라면 그 친구분한테 어떤 수영 선수 얘기를 해주고 싶다. 예전에 이백 미터 단거리에서 스타트가 느리다는 약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한 선수가 있었다. 조금 늦었더라도 그 선수처럼 용기를 내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위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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