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진희 "60대에도 섹시한 배우 되고파..중노년 멜로 원해"('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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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지진희가 5060 멜로를 꿈꿨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지진희가 출연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극 '가족X멜로' 출연에 대해 지진희는 " 기본적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다. 여기에 무진이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이고 코믹한 요소가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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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은정 기자]
'뉴스룸' 지진희가 5060 멜로를 꿈꿨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지진희가 출연했다.
올해 53세 지진희는 젊음 유지 비법에 대해 "20대처럼 생각하려고 한다. 중요하게 생각을 하고 있다. 정신이 늙으면 몸도 같이 늙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중하고 자상하고 부드러운 이런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그는 "스스로는 좀 웃긴 사람"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토일극 '가족X멜로' 출연에 대해 지진희는 " 기본적으로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다. 여기에 무진이가 보여줄 수 있는 매력적이고 코믹한 요소가 많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어떤 모습에 시청자분들도 굉장히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극 중 지진희는 문신을 하고, 빨간 하이힐을 신고 연기했다. 20년 무진의 모습을 표현하며 그는 "하이힐은 좀 걱정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 굉장히 높았고 과연 이걸 걷고 걸을 수 있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앞으로 해보고 싶은 장르로 '시트콤'을 꼽은 지진희는 "어두웠던 20대 시기에 코미디 프로그램을 일부러 찾아보며 웃었다"면서 "코미디가 훌륭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시트콤이라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죽을 때까지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지진희는 "젊은 친구들의 사랑 얘기는 많은데 중년 노년의 사랑은 상대적으로 적더라. 누구나 다 사랑을 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나도 나이 들어가면서 내 나이에 맞는 그런 멜로 사랑 얘기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멜로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라고 강조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50대에도 매력적이고 섹시한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던 지진희는 "60대에도 그런 마음 그런 마음을 갖고 가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직장을 다니다가 우연하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지 벌써 25년. 지진희는 "뒤늦게 연기를 시작하며 스스로 약속한 게 있다.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자'는 거"라며 "꾸준히 앞으로 향하며 내 삶을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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