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3일부터 문경 국군체육부대서 개최

정충신 기자 2024. 9. 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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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9일간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1992년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대회를 총괄하는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국군 장병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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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학생·일반인 등 3000여명 참가
지난달 29일 해군작전사령부 본청에서 열린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 출정식에서 해작사 홍보대사 범이와 뿌기가 격파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국방부는 대한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3일부터 9일간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제33회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대통령기, 대한태권도협회장기와 함께 ‘국내 3대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국방부장관기 태권도대회는 1992년부터 국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행 중이다.

이번 대회에는 군인부를 비롯해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총 3000여 명의 선수가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 참가한다. 대회 기간에는 군악·의장대 공연, 각 군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개회식에는 국방부 군악대 및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과 함께 파리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수의 축하 영상 메시지가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대회를 총괄하는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국군 장병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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