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 탈모인 듯 ‘텅’…66명 학생 머리 바리깡으로 밀어버린 교사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9. 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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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교사가 두발 단속에 걸린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정수리만 남기는 등 강제로 밀어버려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서는 한 교사가 두발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이발기로 거침없이 밀어 버리고 있는 모습이다.
결국 학생들은 머리를 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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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교사가 두발 단속에 걸린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정수리만 남기는 등 강제로 밀어버려 논란에 휩싸였다. 강제로 두발이 잘려나간 학생들은 결국 삭발을 해야 했다.
최근 머스트 쉐어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태국의 한 딱주 매솟군의 학교에서 두발 단속 중에 발생한 체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한 교사가 두발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머리카락을 이발기로 거침없이 밀어 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학생들의 머는 흡사 원형탈모가 온 것처럼 휑하니 잘려 나갔고, 이처럼 머리카락이 강제로 밀린 학생은 66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생들은 방과 후 이발소를 찾았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학생들은 머리를 삭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과 사진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교사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이런 체벌을 한다는 말이냐”, “두발에 대한 자유를 외쳐야 하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는 건가”, “만약 학칙이 저렇다면 당장 수정해야 할 것 같다”, “저 교사는 당장 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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