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혁 반려견 몽실이 장례준비에 '미우새' 스튜디오 눈물바다 "서장훈도 울었다"[종합]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서장훈도, 게스트 윤세아도 울었다.

최진혁은 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반려견 몽실이와 병원을 찾았다.

이날 동물병원에서 최진혁의 반려견 몽실이는 혈관육종 암 진단을 받았고, "심장과 비장, 피부까지 전이된 상황이다. 언제 떠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을 들은 최진혁은 "가족 입장에서 마음의 준비를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라고 덤덤히 털어놓았고, 병원에서는 "장례 준비를 하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최진혁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찾아 절차에 관한 안내를 받았다. 장례식장에서는 반려견 유골로 만들어진 스톤을 소개했고, 장례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염습, 추모, 참관 등 장례의 전 과정을 안내받은 최진혁은 한숨을 내쉬었다.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최진혁은 "생각보다 직접적이다. 진짜 가까이서 보게 되는 것 같다. 사람은 그래도 거리가 좀 있는데..."라며

이날 방송에서 "과거 키우던 반려견과 많이 닮았다"라고 털어놓았던 윤세아는 눈물을 펑펑 쏟았고, 자신의 반려견 역시 현재 건강 상황이 좋지 못하다고 밝힌 서장훈도 눈물을 훔쳤다.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최진혁은 "진짜 어떡해야 하나..."라며 암담해 했다. 최진혁의 어머니 역시 연신 눈물을 보이며 안타까워 했다.

이날 최진혁은 장례식장에서 몽실이랑 너무 닮은 강아지의 사진을 발견하고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뒤에도 우두커니 몽실이를 바라보던 최진혁. 그는 괜히 몽실이의 이름을 부르고 간식을 준다며 운동을 시켰다. 그러나 기운이 없는 몽실이는 계속 엎드려 있기만 했다.

최진혁은 마사지를 해주며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줬고, 특식을 준비하는 등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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