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BNK 꺾고 박신자컵 2연승…하나은행, 삼성생명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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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박신자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부산 BNK에 80-7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전날 개막전에서 히타치 하이테크를 66-62로 꺾은 데 이어 BNK까지 격파하며 2승으로 조 1위에 자리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BNK에 39-41로 뒤진 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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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박신자컵에서 2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부산 BNK에 80-7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전날 개막전에서 히타치 하이테크를 66-62로 꺾은 데 이어 BNK까지 격파하며 2승으로 조 1위에 자리했다. BNK는 1패로 대회를 시작했다.
우리은행 김단비는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한엄지는 17점 8리바운드, 이명관은 12점 5리바운드, 심성영은 10점을 보탰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6점, 김소니아가 15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BNK에 39-41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 시작과 함께 심성영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미야사카와 김단비, 이명관의 3점슛으로 보태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우리은행은 4쿼터 들어서도 근소한 리드를 유지하며 서서히 승기를 굳혔다. BNK에서는 김소니아와 이소희의 득점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우리은행의 80-75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B조의 하나은행은 삼성생명을 71-64로 제압했다. 하나은행은 1승, 삼성생명은 1승1패를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후지쯔에 55-76 완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1패, 후지쯔는 1승을 안고 대회를 시작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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