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KTX 열차서 연기…승객 10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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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케이티엑스(KTX)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나 승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일 오후 8시19분께 부산역에 도착하던 케이티엑스 제105호 열차의 1~2호차 하부 제동장치 쪽에서 냄새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
한국철도는 "열차가 부산역에 도착하는 순간 제동장치가 일시적으로 장애를 일으켜 1호차량 밑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현장 확인 결과 이상이 없어 차량기지에 입고 조처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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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케이티엑스(KTX)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나 승객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일 오후 8시19분께 부산역에 도착하던 케이티엑스 제105호 열차의 1~2호차 하부 제동장치 쪽에서 냄새와 함께 연기가 발생했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즉시 119에 신고하는 한편 탑승객 183명을 긴급 대피시켰다.
이 열차는 이날 오후 4시51분께 행신역을 출발해 오후 8시15분에 부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며 약 4분 가량 지연 운행중이었다. 한국철도는 “열차가 부산역에 도착하는 순간 제동장치가 일시적으로 장애를 일으켜 1호차량 밑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현장 확인 결과 이상이 없어 차량기지에 입고 조처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역에서는 지난달 18일 오후4시38분께 케이티엑스-산천 열차의 차축이 궤도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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