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전북 사상 첫 파이널 B' 김두현 감독, "매 경기 자부심 가지는 팬들에게 죄송"

반진혁 기자 2024. 9. 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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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이 사상 첫 파이널 B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두현 감독은 "팬 여러분들이 실망스럽게 생각하실 것 같다. 매 경기 자부심을 가지고 오시는데 충족해 주지 못해 죄송하다. 책임감도 있다.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좀 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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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두현 감독이 사상 첫 파이널 B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승리했다면 상황에 따라 강등권 탈출이 가능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가고 있는데 내용적인 부분에서 좋았다. 아쉬운 건 안방에서 결과를 챙기지 못한 것이다. 선수들 잘 싸워줬다"고 말했다.

이어 "준비한 부분이 나오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지시하는 걸 편안하게 플레이라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게 생각하고 있다. 절반의 성공이었다.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결과를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서울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면서 팀 사상 처음으로 파이널 B가 확정됐다.

김두현 감독은 "팬 여러분들이 실망스럽게 생각하실 것 같다. 매 경기 자부심을 가지고 오시는데 충족해 주지 못해 죄송하다. 책임감도 있다.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게 좀 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승우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아쉬운 모습도 있었지만, 과감하고 폭풍 드리블 돌파를 통해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대해서는 "공격 쪽에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타적인 플레이로 찬스도 만들었다. 점점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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