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키아나, 다음 경기는 고려하고 있다”

박종호 2024. 9. 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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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에서는 키아나를 볼 수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예선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만나 64-71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 2-8로 끌려갔다.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경기에서 패했다.

경기 후 만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전반에 흐름이 좋지 않았다. 하프 코트 넘어올 때 연속으로 6점을 내줬다. 그때 흐름을 내준 것 같다. 그때 밀려서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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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에서는 키아나를 볼 수 있을까?

용인 삼성생명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예선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만나 64-71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 2-8로 끌려갔다. 하지만 이해란과 히라노 미츠키가 공격을 주도했고 점수 차를 좁혔다. 동점까지 만들었다. 1쿼터 종료 8초 전, 박소희에게 실점했다. 2쿼터에도 두 팀은 접전을 이어갔다. 먼저 치고 나간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베테랑들을 앞세웠다. 그렇게 33-35로 전반전을 마쳤다.

삼성생명은 3쿼터,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했다. 스피드 싸움에서 밀렸고,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이해란이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42-56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그러나 4쿼터에도 삼성생명은 반등하지 못했다. 공격에서의 활로를 뚫지 못했다. 점수 차는 더 벌어졌고 경기에서 패했다.

경기 후 만난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전반에 흐름이 좋지 않았다. 하프 코트 넘어올 때 연속으로 6점을 내줬다. 그때 흐름을 내준 것 같다. 그때 밀려서 힘든 경기를 한 것 같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그리고 “(김)수인이, (이)주연이가 로테이션이 안 됐다. 가드에서 로테이션을 해줘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선수를 굴리기 힘들었다. 국가대표로 다녀온 (이)해란이랑 (강)유림이도 출전 시간을 제한했었다. 로테이션이 힘들었다”라며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표현했다.

이후 하 감독은 부상자들의 몸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키아나는 뛰고싶어 한다. 하지만 몸이 아직 안 됐다고 판단했다. 그래도 다음 경기는 고려하고 있다. 몇 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하고 있다. (배)혜윤이는 이번 대회는 어려울 것 같다. 몸을 만드는 과정이다. 9월 중순 연습 경기 때부터는 들어갈 것이다”라며 키아나 스미스의 출전을 예고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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