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경남본부, 인구감소지역 기업에 39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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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인구감소·관심지역 소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 지역에 우수한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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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행정안전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13곳에 소재한 지역 주력산업 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기업, 고용창출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들에게 총 390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금차 지원 시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서를 활용해 담보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출을 지원하고, 본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 신용등급과 무관한 동일 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차보전은 최장 3년간 2.0%p 지원될 예정이며, 신용보증서의 보증료도 농협은행의 출연금을 활용해 3년간 0.3%p 차감 또는 지원돼 관내 중소기업들이 저리의 자금을 장기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례보증 신청과 접수 기간은 9월 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다.
경남본부는 올해 6월에도 경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 하였으며, 해당 출연금을 토대로 NH농협은행 대출자에 한해 15배 수준인 600억원의 보증서(업체당 최고 1억)를 발급하고 있다.
조청래 경남본부장은 "인구감소·관심지역 소재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이 지역에 우수한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지방소멸위기 극복정책에 적극 협력하는 NH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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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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