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인증 앞둔 창원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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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총 3부로 진행된 토론회의 제1부는 아동이 바라는 창원시의 모습 도출, 제2부는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창원시에서 해야할 일(사업) 도출, 제3부는 사업 구체화하기 등으로 3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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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31일 시청 시민홀에서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동친화도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창원시는 지난 6월 관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련기관 관계자 등 18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토대로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개의 아동친화영역을 주제로 본 토론을 진행했다.
총 3부로 진행된 토론회의 제1부는 아동이 바라는 창원시의 모습 도출, 제2부는 더 나은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창원시에서 해야할 일(사업) 도출, 제3부는 사업 구체화하기 등으로 3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앞으로 창원시는 이 날 토론회의 결과를 아동 정책 추진 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아동 관련 정책을 아동의 관점에서 추진하기 위해 아동을 비롯한 시민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창원형 아동친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은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2025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내실 있는 아동정책 시행과 환경 조성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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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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