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패' 대전, 광주 잡고 9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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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인균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광주의 맹공이 이어졌짐나 대전의 골키퍼 이창근이 연달아 몸을 날려 막았다.
경기는 그대로 대전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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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
대전 하나 시티즌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인균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5경기 무패 행진(3승 2무)를 달린 대전은 승점 31점을 마크하면서 9위로 자리 잡았다.
대전은 마사-윤도영-최건주 등을 앞세워 경기 시작부터 광주를 두들겼다. 경기 시작 직후 윤도영이 일을 냈다. 상대 골키퍼 김경민의 실책을 마사가 가로채서 가볍게 전한 것을 윤도영이 마무리하면서 광주 골망을 갈랐다.
0-1로 뒤진 광주는 전반 42분 허율-정지훈-문민서 대신 안영규-이희균-오후성을 모두 투입했다. 하지만 공격 전개가 잘 풀리지 않았다. 오히려 대전이 매서운 공세를 펼치면서 압박했다. 전반은 그대로 대전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광주와 대전은 공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광주는 후반 12분 오후성이 경합서 승리한 이후 좋은 땅볼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최경록의 슈팅이 어설펐다. 대전은 후반 22분 마사 대신 임덕근을 투입하면서 경기 운영에 변화를 줬다.
0-1로 뒤진 광주는 후반 28분 이건희와 최경록 대신 가브리엘과 정지용을 연달아 투입했다. 광주의 맹공이 이어졌짐나 대전의 골키퍼 이창근이 연달아 몸을 날려 막았다. 이창근은 후반 34분 선방 이후 김인균에게 길게 연결한 것이 쐐기골의 기점이 되기도 했다.
경기는 그대로 대전의 2-0 승리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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