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최시원, 현재 연애 NO “힘들 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 원해”(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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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9월 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61회에는 드라마 'DNA러버'의 주역 최시원, 정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최시원은 "시원 씨가 연애를 못 하고 있는 건 무슨 이유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연애를 못 한다기보다는"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제가 문제가 있는 사람 같은데, 문제가 있나?"라며 자아성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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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9월 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61회에는 드라마 'DNA러버'의 주역 최시원, 정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맛기행에 함께했다.
이날 최시원은 "시원 씨가 연애를 못 하고 있는 건 무슨 이유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연애를 못 한다기보다는…"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제가 문제가 있는 사람 같은데, 문제가 있나?"라며 자아성찰했다.
이에 정인선이 "가끔 쉬기도 하셔야죠"라고 하자 "가끔이요? 우리 사이 좋았잖아"라고 장난스레 반응한 최시원은 "저는 그거보다는 연애도 다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허영만은 그럼에도 "38세면 타이밍을 생각할 때가 아니"라고 잔소리했다. 그러자 체한 것 같다고 너스레 떤 최시원은 "저는 힘들 때 같이 있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보이는 최시원이 아니더라도 힘들 때 '내가 있어 걱정하지 마. 오빠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해주는"이라고 이상형을 전했다.
엄마 같은 여자를 원하는 거냐는 질문에 그는 "사실 저희 어머니를 한 분의 여인으로서 정말 존경한다. 저희 어머니 같은 분을 못 봐서. 저희 아버지 최고의 복 같다. 두 번째 복이 제가 아들인 것 같고"라고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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