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챔피언십 3R 성적은?…고진영·유해란·코글린·시간다·양희영·티띠꾼 등 [LPGA]

하유선 기자 2024. 9. 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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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24번째 대회인 동시에 올해 신설 대회인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진행됐다.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6번홀(파4)에선 평균 4,342타가 나왔다.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질주했던 유해란은 하루에 6타를 잃어 공동 6위(7언더파)로 내려갔고, 알렉산드라 포스털링(독일)과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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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FM 챔피언십 우승 경쟁에 뛰어든 고진영, 유해란, 그리고 박희영, 최혜진, 로런 코글린, 카를로타 시간다, 앨리슨 코푸즈, 지노 티띠꾼.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24번째 대회인 동시에 올해 신설 대회인 FM 챔피언십(총상금 380만달러) 셋째 날 경기가 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2)에서 진행됐다. 



 



출전 선수들은 평균 1라운드 74.198타, 2라운드 72.166타, 그리고 3라운드 71.962타를 쳤다.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가장 어렵게 플레이된 6번홀(파4)에선 평균 4,342타가 나왔다. 버디 9개, 파 49개, 보기 18개, 더블보기 3개가 작성됐다. 반면 가장 쉬웠던 12번홀(파5)에선 평균 4.620타로, 이글 1개와 버디 36개가 쏟아졌다. 보기는 8개, 더블보기 이상은 없었다.



 



3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는 류루이신(중국)이 써낸 8언더파 64타다.



 



고진영이 이날 5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1언더파)로 올라섰고, 그동안 손에 잡히지 않았던 시즌 첫 우승을 다시 겨냥했다. 



특히 고진영은 앞선 이틀보다 그린 플레이가 좋았다. 사흘 동안 퍼트 수는 30개, 27개, 26개였고,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85개, 1.64개, 1.58개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2승을 쓸어 담은 로런 코글린(미국)이 2타 뒤진 단독 2위다. 코글린은 그린 적중률 88.9%의 아이언 샷을 날렸고, 무엇보다 사흘 연속으로 69타씩 작성하는 안정된 경기력이 돋보였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똑같이 5타를 줄여 공동 3위(8언더파)로 9계단 상승했다. 지노 티띠꾼(태국)도 3타를 줄여 공동 3위에 합류했다. 고진영보다 퍼팅감이 뛰어났던 코푸즈는 이날 퍼트 수 25개, 그린 적중시 퍼트 1.50개로 막았다.



 



고진영은 최종라운드에서 코글린, 시간다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우승 대결한다.



 



2라운드에서 선두를 질주했던 유해란은 하루에 6타를 잃어 공동 6위(7언더파)로 내려갔고, 알렉산드라 포스털링(독일)과 동률을 이뤘다.



기대를 모은 유해란은 하루 사이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이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85.7%에서 50%로, 그린 적중률은 100%에서 66.7%로,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1.44개에서 1.92개로 바뀌었다. 3퍼트도 2개가 나왔다.



 



8타를 줄인 류루이신이 공동 62위에서 공동 8위(6언더파)로 뛰어올랐고, 노예림은 1타를 잃어 공동 2위에서 6계단 내려왔다. 류루이신은 그린 적중률 88.9%에 그린 적중시 퍼트 1.50개를 적었다.



 



박희영이 5타를 줄여 30계단 도약한 공동 10위(5언더파)가 되면서 하타오카 나사(일본),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아르피차야 유볼(태국)과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루키 이소미가 2타를 줄여 공동 13위(4언더파)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렉시 톰슨, 메건 캉, 제니퍼 컵초, 안드레아 리(이상 미국), 한나 그린(호주) 등이 13위 그룹에 포진했다.



 



올해 메이저 챔피언 양희영은 2타를 줄여 공동 26위(2언더파)에서 톱10 진입을 기대한다.



3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유해란과 동반 샷 대결한 장타자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도 5타를 잃어 공동 2위에서 공동 26위로 미끄러졌다.



 



무빙데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최혜진은 합계 1언더파 공동 34위, 임진희는 이븐파 공동 46위로 주춤했다. 



안나린 역시 2오버파를 쳐 공동 26위(이븐파)로 25계단 하락했다.



 



지은희는 합계 3오버파 공동 68위, 이정은6는 5오버파 공동 7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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