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효 감독 "매경기 부상 생기는게 안타까워, 선수들은 최선 다했어"[현장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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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기 부상이 생기는게 안타깝다."
광주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인균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선수들은 자기 역량을 끌어내고 열심히 했다. 부상자가 생겼다. 허율을 체크해야 하는데, 매경기 부상이 생기는게 안타깝다. 선수들은 지고 싶지 않았을거다. 이기려고 열심히 잘 싸워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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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광주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광주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인균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0대2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광주는 승점 37에 머물며, 순위를 그대로 7위로 유지했다. 6위와의 승점차가 7점으로 남은 경기를 감안하면 사실상 파이널A행이 쉽지 않아졌다.
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장 선수들은 자기 역량을 끌어내고 열심히 했다. 부상자가 생겼다. 허율을 체크해야 하는데, 매경기 부상이 생기는게 안타깝다. 선수들은 지고 싶지 않았을거다. 이기려고 열심히 잘 싸워줬다"고 했다.
광주는 이날 대전의 압박에 고전했다. 이 감독은 "당연하다. 우리와 경기 하면 상대가 압박을 하는데, 못이기면 오늘 처럼 힘든 경기를 할거다. 이겨내면 좋은 경기를 할거고.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끄집어내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광주는 이제 아시아챔피언스리그와 병행을 해야 한다. 이 감독은 "현재 가지고 있는 선수를 가지고 대회를 해야 한다. 2주 쉬는 시간 동안 잘 휴식을 주고 돌아와서 평소와 똑같이 경기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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