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박신자컵] 젊고 빠른 하나은행, 삼성생명 상대로 승리

박종호 2024. 9.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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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하나은행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예선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71-6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진안, 김시온 등을 투입하며 경기력을 높였다.

하나은행이 경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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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자컵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하나은행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예선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만나 71-64로 승리했다. 기분 좋게 박신자컵을 시작하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에너지 레벨을 앞세웠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 두 팀의 공격 스타일은 비슷했다. 그 결과, 두 팀은 1쿼터에만 30점을 합작했다.

먼저 앞서나간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비록 선취점은 내줬지만, 진안과 엄서이의 득점으로 8-2를 만들었다. 이후 삼성생명의 추격이 이어졌다. 그러나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으로 응수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았다. 다만 쿼터 종료 8초 전 박소희의 득점으로 우위를 점하게 됐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16-14였다.

하나은행에서 고서연과 이다현이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했다. 이에 힘입은 하나은행은 분위기를 탔다. 고서연과 박소희 그리고 박진영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그 결과, 점수는 34-27이 됐다. 점수 차가 크지 않지만, 우위를 점한 하나은행이다.

이후 하나은행은 상대 수비에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반대로 삼성생명의 베테랑들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 결과,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쿼터 마지막 1분 58초간 득점하지 못한 하나은행은 35-33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진안, 김시온 등을 투입하며 경기력을 높였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진안이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김시온이 경기를 조립했다. 그 결과, 연속 득점에 성공. 쿼터 종료 4분 45초 전에는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하나은행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해란에게 실점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쿼터 종료 34초 전에는 엄서이의 속공 득점까지 더했다. 점수는 54-40이 됐다. 이후 조수아에게 실점했지만, 곧바로 응수했다.

4쿼터 초반, 두 팀 모두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하나은행의 공격 완성도가 더 높았다. 박소희를 앞세워 점수 차를 더 벌렸다. 거기에 진안의 득점까지 나왔다. 두 선수의 활약으로 18점 차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그대로였다. 하나은행이 경기를 주도했다. 점수 차가 컸지만, 집중력을 유지했다. 그 결과, 남은 시간을 지키며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 유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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