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 왜 안 줘"…술 마시고 주지스님 둔기 폭행한 스님 구속

류원혜 기자 2024. 9. 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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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주지 스님을 둔기로 폭행한 50대 스님이 구속됐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남성 A씨(50대)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쯤 제주 조천읍 한 사찰에서 주변에 있던 둔기로 주지 스님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지 스님 자리를 두고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술 마시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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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한밤중 주지 스님을 둔기로 폭행한 50대 스님이 구속됐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남성 A씨(50대)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쯤 제주 조천읍 한 사찰에서 주변에 있던 둔기로 주지 스님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지 스님 자리를 두고 B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술 마시고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한 뒤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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