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 버디'로 기사회생…연장 끝에 시즌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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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프로골프에서 배소현 선수가 3차 연장 끝에 박보겸을 극적으로 꺾고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공동 선두 박보겸이 마지막 18번 홀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배소현이 연장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보겸이 환상적인 웨지샷으로 공을 핀 80cm에 붙이면서 승부를 가르는 듯했지만, 배소현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집어넣으며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리고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배소현이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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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프로골프에서 배소현 선수가 3차 연장 끝에 박보겸을 극적으로 꺾고 시즌 3승을 거뒀습니다.
공동 선두 박보겸이 마지막 18번 홀 짧은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배소현이 연장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연장 첫 홀이 압권이었습니다.
박보겸이 환상적인 웨지샷으로 공을 핀 80cm에 붙이면서 승부를 가르는 듯했지만, 배소현이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집어넣으며 기사회생했습니다.
그리고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배소현이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데뷔 후 13년 동안 단 1승도 없었던 배소현은 31살을 맞은 올해에만 3승이나 챙기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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