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출신' 16세 이재근, 첫 은메달

주영민 기자 2024. 9. 1. 2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겨 영재로 주목받던 16세 유망주 이재근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에서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른 이재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악셀 점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에서도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7년 전 1년 만에 5가지 점프를 익혀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됐던 이재근은 그랑프리 첫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겨 영재로 주목받던 16세 유망주 이재근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에서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른 이재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악셀 점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에서도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약점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긴 했지만,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세 번의 점프 과제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쇼트와 프리, 합계까지 모두 개인 최고점을 기록해 220.26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7년 전 1년 만에 5가지 점프를 익혀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됐던 이재근은 그랑프리 첫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