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출신' 16세 이재근, 첫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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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영재로 주목받던 16세 유망주 이재근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에서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른 이재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악셀 점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에서도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7년 전 1년 만에 5가지 점프를 익혀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됐던 이재근은 그랑프리 첫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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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영재로 주목받던 16세 유망주 이재근 선수가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에서 첫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오른 이재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악셀 점프로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트리플 토루프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이어진 트리플 악셀 단독 점프에서도 가산점을 챙겼습니다.
약점인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긴 했지만, 10% 가산점이 붙는 후반부 세 번의 점프 과제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쇼트와 프리, 합계까지 모두 개인 최고점을 기록해 220.26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7년 전 1년 만에 5가지 점프를 익혀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됐던 이재근은 그랑프리 첫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잠재력을 꽃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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