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브리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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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일부터 응급실 현황에 대해 범부처 합동 일일 브리핑을 진행한다.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팬더믹 때와 같이 정부가 응급 의료 상황을 매일 브리핑한다는 계획이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2일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응급의료 현황에 대해 범부처 합동 일일 브리핑을 실시한다.
응급실 수용 가능 인원, 가용 병상 및 수술실 현황 등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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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수용 가능 인원 및 병상 브리핑할듯
정부가 오는 2일부터 응급실 현황에 대해 범부처 합동 일일 브리핑을 진행한다.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팬더믹 때와 같이 정부가 응급 의료 상황을 매일 브리핑한다는 계획이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는 2일부터 보건복지부 주도로 응급의료 현황에 대해 범부처 합동 일일 브리핑을 실시한다. 응급실 수용 가능 인원, 가용 병상 및 수술실 현황 등을 브리핑할 예정이다.
지난달 정부는 추석 연휴 전후 2주간을 '비상응급 대응주간'으로 정한 내용의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4000개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자체와 실시간 모니터링 보고체계를 구축해 파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필수업무를 유지하는데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보완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2020~2022년에도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신규 확진자 현황, 해외 유입 사례를 비롯해 검사자 수, 격리 해제자 등 정보를 전달했다.
양길성/도병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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