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봉아 소년→입대 D-1' 유승우 까까머리 공개 "잘 지내고 계세요"

김도형 기자 2024. 9. 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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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한 유승우가 잠시 동안 팬 곁을 떠난다.

유승우는 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군입대 소식을 전한바. 그날이 다가온 것이다.

유승우는 '내일 입대합니다. 끝까지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어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세요.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유승우 / 인스타그램

또 '참 훈련소는 가족, 친구들과 오붓하게 들어가겠습니다. 현장이 복잡할 테니 아주아주 혹시나 오고 싶으시더래도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라고 양해를 구했다. 라디오에서 DJ와 게스트로 함께한 개그맨 김영철은 '조심히 잘 다녀와. 잠시만 안녕'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유승우는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1년 차로, 그동안 두 장의 정규 앨범과 여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으며 미소년 외모와 감미로운 보이스로 원조 '고막남친'으로 불렸다.

그는 1년 6개월간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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