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표 회담 후 당원에 문자…"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 실천"

서상혁 기자 2024. 9. 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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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대표회담이 끝난 후 당원들에 "더 노력하겠다. 그리고 당원동지와 국민들의 바람과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무려 11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이라며 "22대 첫 정기국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개최한 만큼, 저만큼이나 당원동지와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치 복원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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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후사 실천 의지…회담 성사 위해 조건 따지지 않았다"
"민생 관련 문제 무한항 책임감…더 노력하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대표 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공동취재)2024.9.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일 대표회담이 끝난 후 당원들에 "더 노력하겠다. 그리고 당원동지와 국민들의 바람과 눈높이에 맞게 변화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한 대표는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민생을 살리고 사회적 갈등과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선민후사의 실천의지를 이미 여러분께 밝힌 바 있다"며 "제가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 성사를 위해 조건을 따지지 않은 이유"라고 했다.

한 대표는 "무려 11년 만의 여야 대표 회담"이라며 "22대 첫 정기국회 개회를 하루 앞두고 개최한 만큼, 저만큼이나 당원동지와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치 복원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금투세도 종합적인 검토를 하기로 합의한 만큼, 앞으로도 민생 관련 문제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을 가지고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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