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하이힐 워킹, 대역 없이 직접 촬영... 굽이 너무 높아서 걱정"('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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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가족X멜로' 속 하이힐 연기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최근 '가족X멜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지진희는 "유독 이 드라마에서 내 유쾌한 면이 보이는 것 같다"면서 "기본적으로 무진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는 인물이다. 그 안에 있는 코믹한 매력이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이라 그런 면을 보여드리면 시청자 분들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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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지진희가 드라마 ‘가족X멜로’ 속 하이힐 연기에 얽힌 비화를 소개했다.
1일 JTBC ‘뉴스룸’에선 지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가족X멜로’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최근 ‘가족X멜로’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지진희는 “유독 이 드라마에서 내 유쾌한 면이 보이는 것 같다”면서 “기본적으로 무진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는 인물이다. 그 안에 있는 코믹한 매력이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이라 그런 면을 보여드리면 시청자 분들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작중 하이힐 모델로 아찔한 매력을 발산한데 대해선 “하이힐이 생각보다 좀 많이 높아서 걱정을 했다. 이걸 신고 워킹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놀랐다. 화면 속 발목은 대역이 아닌 내 발목이다. 내기 봐도 나쁘지 않더라”며 웃었다.
이날 선호하는 장르로 ‘시트콤’을 꼽은 그는 “늘 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 섭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20대 때는 어두운 시기가 있지 않나. 나 또한 그랬는데 그때 코미디 프로그램을 일부러 찾아봤다. 웃음이 없으니 웃으려고. 그러다 보니 웃게 되고 또 하루가 즐겁고 일주일이 즐거워지더라. 그때 코미디가 훌륭한 장르라는 걸 알았다”라며 이유도 전했다.
지진희는 또 나이에 걸 맞는 멜로 연기도 하고 싶다며 “젊은 친구들의 사랑 이야기는 많지만 중년, 노년의 사랑이야기는 상대적으로 적다. 그 나이에도 사랑을 한다. 멜로는 내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고 나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내 나이에 맞는 멜로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나아가 “젊었을 땐 내게도 조바심이 있었을 것이다. 많은 경험을 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게 다르다는 걸 확실하게 느꼈다. 그렇게 걸어가다 보니 조바심이 안 생기더라”며 배우로의 소신도 덧붙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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