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처음 띄웠는데…"티웨이 결항" 승객들 21시간 발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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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처음으로 파리 노선에 취항해 주목받았던 티웨이항공이 첫 귀국편에서부터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각)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TW402편이 기체 결함으로 인한 정비 이슈로 1시간30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티웨이항공이 대체편을 마련했으나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 143명은 당초보다 21시간 이상 지연된 29일 오후 6시에야 파리를 떠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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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처음으로 파리 노선에 취항해 주목받았던 티웨이항공이 첫 귀국편에서부터 기체 결함으로 결항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8시30분(현지시각)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TW402편이 기체 결함으로 인한 정비 이슈로 1시간30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하지만 정비 시간이 길어지면서 해당 항공편이 결항됐다. 티웨이항공이 대체편을 마련했으나 항공편을 예약한 승객 143명은 당초보다 21시간 이상 지연된 29일 오후 6시에야 파리를 떠날 수 있었다.
해당 여객기는 총 246석 규모 에어버스의 A330-200이다. 인천에서 출발한 항공편 탑승률은 98%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럽 노선을 포함해 현재 모든 노선의 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안전에 집중적인 투자와 전사적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최상의 안전운항과 고객 만족을 위한 노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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