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점…지구환경 변화 대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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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가 부산을 거점으로 과학계의 지구환경 변화와 미래 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는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뛰어난 지질 유산을 전 세계 알릴 수 있었다. 또 총회 최초의 선언인 '부산선언'이 선포된 만큼, 부산이 이를 바탕으로 미래 지구환경 변화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거점도시로 지위를 획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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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IGC)’가 부산을 거점으로 과학계의 지구환경 변화와 미래 위기 대응 협력을 약속하는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부산시는 지난달 31일 지질답사 일정을 끝으로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가 폐막했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 지질과학자의 대축제로 불리는 이 행사는 ‘위대한 여행자들-지구 통합을 위한 항해’를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1개 국, 7000여 명이 참석해 3000여 개의 학술 발표를 진행했고,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전시회도 열렸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부산선언’이 총회 최초로 채택돼 의미를 더했다. 부산선언은 현재 심각한 지구환경변화에 관해 지구과학자가 국경을 초월한 협력과 자료 공유를 통해 진단과 대책을 도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런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 개최지 부산에 ‘글로벌 미래지구과학 연구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부산국가지질공원의 뛰어난 지질 유산을 전 세계 알릴 수 있었다. 또 총회 최초의 선언인 ‘부산선언’이 선포된 만큼, 부산이 이를 바탕으로 미래 지구환경 변화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거점도시로 지위를 획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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