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3층 아파트 화재…주민 6명 연기흡입·100명 긴급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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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나 일부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하고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A(11)양 등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자는 "A양 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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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23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나 일부 주민들이 연기를 흡입하고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A(11)양 등 주민 6명이 연기를 흡입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100여 명이 지상이나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도빚어졌다.
화재 당시 건물 외벽을 따라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 5건이 접수되기도 했다.
불이 난 아파트는 2007년에 준공됐으며 130세대가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7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5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11층 집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당국자는 "A양 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현장 감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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