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필릭스 "온라인으로도 봐줘 감사…스크린서 에너지 느껴"

[N현장] 1일 스트레이 키즈 서울 콘서트 마지막 날 공연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집에서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즐기는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새 월드투어 '도미네이트'(dominATE)의 포문을 여는 서울 단독 콘서트의 마지막 날 공연이 진행됐다.

필릭스는 이번 콘서트를 온라인 서비스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지켜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필릭스는 "우리 쇼를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스크린을 통해 에너지가 느껴진다"라고 영어로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팬들의 환호성을 확인했다. 현진이 "오늘 함성과 열정으로 큰 에너지를 주셨다"라면서 KSPO DOME 1층과 2층 팬들의 환호성을 확인했다. 이어 한 멤버가 "비욘드 라이브에서 보고 있는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팬덤 명) 소리 질러"라고 하자 어디선가 함성이 들려와 웃음을 알렸다.

이처럼 스트레이 키즈 팬들은 KSPO DOME을 열정적인 함성으로 가득 채우며 뜨거운 콘서트 열기를 짐작할 수 있게 했다.

한편 '도미네이트'는 지난해 개최한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MANIAC)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단독 투어 콘서트로 지난 8월 24~25일, 8월 31일과 9월 1일 4회차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싱가포르, 호주, 대만, 일본, 필리핀, 마카오, 태국, 인도네시아와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지역에서 관중을 만날 예정이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