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中발주 컨선 10척 중 8척 인도”

안세희 기자 2024. 9. 1.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중견조선소 대선조선㈜이 지난 30일 1000TEU급 피더 컨테이너 선박(사진)을 중국 해운사 SITC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박은 최근 SITC가 대선조선에 발주한 총 10척 중 8번째 선박이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이번 인도는 대선조선 워크아웃 개시 이후 인도한 9번째 선박으로, 대선조선이 경영정상화 단계를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음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ITC사 계약 1000TEU급 피더…잇단 실적에 경영정상화 청신호

부산의 중견조선소 대선조선㈜이 지난 30일 1000TEU급 피더 컨테이너 선박(사진)을 중국 해운사 SITC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박은 최근 SITC가 대선조선에 발주한 총 10척 중 8번째 선박이다. 남은 2척은 내년 상반기 내 완료해 모든 선박이 인도될 예정이다. SITC는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인 주요 해운사다. 대선조선의 우수한 기술력과 장기간 구축한 상호 간 신뢰를 바탕으로 대선조선에 지속적으로 피더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다.


대선조선 선박은 친환경 설계를 통해 연료효율성 향상 기술을 선박 설계에 도입하고, 높은 내구성을 바탕으로 선박의 장기적 운영이 가능해 용선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중고선으로 팔 때도 높은 가치를 유지하는 점이 강점으로 알려졌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이번 인도는 대선조선 워크아웃 개시 이후 인도한 9번째 선박으로, 대선조선이 경영정상화 단계를 착실히 밟아 나가고 있음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