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KV, 공식 홈페이지 정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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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미스 원이 '프로젝트 KV(가칭)'의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디나미스 원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며 "프로젝트 KV의 홈페이지가 드디어 공개됐다. 추후 새로운 정보를 갱신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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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미스 원이 '프로젝트 KV(가칭)'의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했다. 다만 수일 동안 키워드를 순차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치곤 눈에 띌만한 정보가 없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디나미스 원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정식 오픈하며 "프로젝트 KV의 홈페이지가 드디어 공개됐다. 추후 새로운 정보를 갱신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젝트 KV는 검을 든 소녀들의 노스탤지어 학원 활극이다. 많은 기숙사가 모여드는 학료 도시 '카피라'에서 펼쳐지는 소란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간단하게 살펴보면 저마다의 사연과 이야기를 마음에 품은 아이들은 검을 들고 나유타 제7철도국의 기차에 오른다. 행선지는 학료 도시 '카피라'다. 그곳은 과거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 여행을 시작했다고 전해지는 카빌라바스루의 폐허가 존재하는 신역이었지만 지금은 옛 가르침을 이어가려는 고대 학원들이 모인 상탑이다.
학료 도시에서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한다. 고향을 떠난 그들은 기숙사에 머물면서 함께 생활하고, 지식을 습득하고, 전투에 참여할 예정이다.
플레이어(주인공)은 카피라 어느 중앙역에서 눈을 뜬다. 그는 한쪽 손에 작동하지 않는 휴대용 게임기와 의문의 코인, 나유타 철도의 정기권이 쥐고 스승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세계관을 공유한 디나미스 원 측은 "이건 장르를 초월한 어울리면서도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하지만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익숙한 이야기이기도 하다"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실 프로젝트 KV는 티저 오픈 직후 많은 서브컬처 게임 팬에게 관심을 받았다. 독특한 세계관, 검을 사용하는 학생이라는 매력적인 설정뿐만 아니라 인기 서브컬처 게임인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 유사성이 많기 때문이다.
먼저 디나미스 원은 넥슨게임즈에서 블루 아카이브 PD를 역임했던 박병림 대표를 중심으로 김인, 양주영, 임종규 등 前 블루 아카이브 주요 개발진이 '오타쿠의 꿈을 실현시킨다'는 슬로건으로 설립한 개발사다.
프로젝트 KV는 디나미스 원 개발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아라야'를 중심으로 개발 중이다. 지난 5월 프로젝트 타이틀이 처음 세상에 알려졌고 지난 8월 슈퍼 티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하지만 공개 직후 블루 아카이브와의 유사성 논란으로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따. 캐릭터, 세계관 특징이 블루 아카이브와 매우 유사하다는 주장이다.. 시점은 다르지만 블루 아카이브 배경처럼 학원 도시라는 무대를 내세웠으며 캐릭터 머리 위에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의 '헤일로'와 유사한 광륜이 있다.
프로젝트 KV 명칭 또한 키보토스(Kivotos)'의 약자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팬들은 프로젝트 KV를 '레드 아카이브'라는 별명으로 불렀고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한 외전 혹은 확장판으로 개발된 게임이 아닌가라는 의심도 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열람한 팬들은 "헤일로로 어그로 잘 끄네", "세계관을 보면 도사의 무녀도 비슷하다", "너무 블루 아카이브를 의식한 것이 아닌가", "한국 개발자들이 공식 홈페이지를 일본어로 만들었네", "한국에서 반응이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본어로 만든 건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추후 상세 정보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정보가 공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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