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2위 팀에 '연승'...KIA 1위 굳히기 돌입·매직넘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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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KIA가 2위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1위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2위 팀만 만나면 힘을 내는 징크스가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2위 삼성에 이틀 연속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KIA는 승차를 6경기 반으로 벌렸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 넘버를 12로 줄였습니다.
올 시즌 KIA가 2위 팀을 만났을 때 성적은 13승 2패로 승률은 8할 6푼 7리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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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2위 삼성과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1위 굳히기에 돌입했습니다.
2위 팀만 만나면 힘을 내는 징크스가 이번에도 통했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초반 기세는 삼성이 가져갔습니다.
박병호가 KIA의 대체 외국인 투수 스타우트로부터 2점짜리 연타석 홈런을 뽑아냈고, 양도근은 데뷔 타석에서 1타점 3루타를 때렸습니다.
무려 5점을 뒤졌지만, KIA 타선이 점수를 따라잡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4회부터 7회까지 김도영과 최형우, 나성범 등 중심타선이 홈런을 포함해 차곡차곡 타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고,
9회에는 이우성이 결승 적시타를 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위 삼성에 이틀 연속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KIA는 승차를 6경기 반으로 벌렸고 정규시즌 우승 매직 넘버를 12로 줄였습니다.
올 시즌 KIA가 2위 팀을 만났을 때 성적은 13승 2패로 승률은 8할 6푼 7리에 달합니다.
이번에도 기분 좋은 징크스를 유지하면서 가을야구 자신감도 더 커졌습니다.
[김도영 / KIA 내야수 : 대구 오면 점수 차가 어떻든 또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포기를 안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롯데는 연장 승부 끝 두산을 4연패로 몰아넣고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6위 한화와 승차 없는 7위로 올라섰고, 5위 kt와 격차를 2경기 반으로 좁혔습니다.
가을야구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SSG는 이틀 연속 NC에 무릎을 꿇으면서 순위가 8위로 떨어졌고 5위 kt와의 승차도 3경기로 늘었습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김민경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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