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볼, 캐나다와 비기며 조 3위로 8강 진출 [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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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에 나선 여자 골볼대표팀(세계랭킹 15위)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6위)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3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골볼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캐나다와 0-0으로 비겼다.
골볼은 8개 팀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8강 대진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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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공동취재단) = 28년 만에 패럴림픽 무대에 나선 여자 골볼대표팀(세계랭킹 15위)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캐나다(6위)와 무승부를 거두며 조 3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골볼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캐나다와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 캐나다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밀려 조 3위로 8강에 올랐다.
골볼은 8개 팀이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8강 대진이 결정된다.
한국은 C조의 2위와 8강에서 만나는데 중국, 튀르키예, 이스라엘 중 한 팀과 붙게 된다
C조는 세계랭킹이 가장 낮은 팀이 중국(7위)일 정도로 강팀들이 묶여 있다. 튀르키예는 세계 1위이고, 이스라엘은 5위다.
정은선 감독은 상대가 어느 팀이더라도 우리에게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정 감독은 “어느 팀이랑 붙든 다들 공격력이 강한 강팀이다. 특히 공을 '바운드' 시켜 공격하기 때문에 수비를 내려 이에 대해 대비할 것"이라며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다 보면 공격에서 실수하기도 하고 분명 수비에서 허점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그 틈을 잘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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