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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에 이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9월 2~6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 '안전x일상: 서울시민의 안전과 양성평등 전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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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에 이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증가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2일부터 6일까지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안전서울 로그인-클릭'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서울여성플라자 로비에서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 삭제 시스템을 소개하는 전시가 열린다. 센터와 영상삭제시스템이 포함된 서울시의 디지털 성범죄 통합대응정책은 지난 6월 '행정노벨상'으로 불리는 UN공공행정상을 받기도 했다.
3~4일에는 서울연구원과 협력해 AI 안면인식을 기반으로 본인의 나이를 예측해 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개발한 AI 감시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9월 2~6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서 '안전x일상: 서울시민의 안전과 양성평등 전시'가 열린다. 9월 2~5일 서울여성플라자 2층에서는 '성주류화 우수사례 전시'를 진행한다.
5일 오후 2시에는 서울여성플라자 2층 교육장에서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형 성주류화 제도 통합 추진현황 및 성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관심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포럼 외에도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공감과 연대'를 주제로 한 월간특강도 열린다. 3일에는 영화 '까만점'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에 이어 전문가 강연, 사례 공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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