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2살 동생 주현영에 쩔쩔 “나이 어리지만 선배” (런닝맨)

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런닝맨' 지예은과 주현영의 날카로운 신경전이 벌어졌다.

9월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주현영, 김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유재석, 하하, 송지효 생일을 맞이해 'MZ 후배들'로 변신했다. 김아영은 이어폰을 착용한 채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등장했고, 주현영은 하루 종일 카메라를 들고 사는 브이로거 캐릭터를 선보였다.

지예은은 'SNL'로 인연을 맺은 김아영과 주현영이 나타나자 "제 잔바리들이다"고 반가워했다. 유재석은 "예은이가 두 사람 기강 잡으려고 하더라"고 폭로하기도. 그러나 지예은은 주현영보다 2살이 많음에도 'SNL' 출연이 늦어 후배라는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지예은, 주현영, 김아영을 향해 생일 파티에서 먹을 빵 심부름을 시켰다. 지예은은 "저는 얘네들보다 '런닝맨' 선배"라며 심부름을 거부, 지석진은 "아니다. 현영이가 먼저 나왔다"며 주현영이 무려 반년을 일찍 나왔다고 말해 지예은을 당황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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