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오타니, 애리조나전서 44호포 폭발…사상 첫 50-50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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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0홈런-50도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다저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오타니는 50홈런-50클럽 도루에 6홈런, 7도루만 남겨놓게 됐다.
이후에도 오타니는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고, 이제는 50홈런-50도루를 가시권에 두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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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50홈런-50도루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다저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초반부터 오타니는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과거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활약했던 상대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8구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의 시즌 44호포.
이로써 오타니는 50홈런-50클럽 도루에 6홈런, 7도루만 남겨놓게 됐다. 아직까지 빅리그에서 이 기록과 마주한 선수는 없다. 현재 다저스가 잔여 26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오타니가 이 대기록을 달성할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다.
아울러 그는 126경기 만에 40홈런-40도루를 달성, 역대 최소 경기 40홈런-40도루 기록도 세웠다. 기존 기록은 2006년 소리아노가 세운 147경기였다.
이후에도 오타니는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고, 이제는 50홈런-50도루를 가시권에 두게됐다.
한편 다저스는 이날 애리조나를 8-6으로 제압했다. 이날 결과로 4연승을 달린 다저스는 82승 54패를 기록,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3연패에 빠진 애리조나는 60패(76승)째를 떠안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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