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 11주년 제주여 안녕… ‘❤️이상순’ 인생 2막도 ‘둘이 같이 까부는 것’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4. 9. 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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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하며 인생 2막도 둘이 같이 까불 것을 공언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이번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효리와 이상순은 결혼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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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하며 인생 2막도 둘이 같이 까불 것을 공언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이효리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11th Happy Wedding Anniversary”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결혼 11주년을 맞이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이효리는 “11년..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며 이상순과의 결혼기념일을 기념했다. 그는 이어 “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이라는 말을 덧붙여, 부부로서 함께한 시간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두 사람은 또한 사진 속에서 애정이 넘치는 키스를 나누며 다정한 순간을 공개했다.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하며 인생 2막도 둘이 같이 까불 것을 공언했다. 사진=이효리 SNS
이번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효리와 이상순은 결혼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다시 입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클래식한 화이트 웨딩드레스를 착용해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드레스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깊은 V넥 라인이 돋보이며 심플하면서도 이효리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시켰다. 그녀의 개성을 잘 살린 패션 선택이었다.

반면, 이상순은 연한 하늘색 턱시도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화이트 셔츠와 보타이를 매치해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의 턱시도는 전통적인 블랙 턱시도와는 다른 개성 있는 색상으로, 두 사람의 특별한 날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사진=이효리 SNS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해왔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은 11년 만에 제주도를 떠나 올가을 서울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 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효리 부부의 새로운 시작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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