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적 완료합니다...'前 라리가 챔피언', 마드리드 떠나 로마행 예정→FA로 이적 임박

한유철 기자 2024. 9. 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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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에르모소의 AS 로마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르모소는 마드리드를 떠나 로마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자유계약(FA) 형태로 로마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2026년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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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르모소는 마드리드를 떠나 로마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자유계약(FA) 형태로 로마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2026년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르모소는 마드리드를 떠나 로마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자유계약(FA) 형태로 로마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2026년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포포투=한유철]


마리오 에르모소의 AS 로마 이적이 임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르모소는 마드리드를 떠나 로마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자유계약(FA) 형태로 로마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2026년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 역시 "에르모소는 오늘 로마에 도착할 것이다. 그의 비행은 오후 2시에 예정돼 있다. 2년 계약이 보장돼 있다. 에르모소는 알 이티하드와 비야레알 등을 비롯해 여러 구단들의 구체적인 제안을 받았다. 지난 며칠 동안, 갈라타사라이는 원칙적 합의에 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에르모소는 로마를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에르모소는 스페인 국적의 수준급 수비수다. 18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스페인 출신답게 탄탄한 기본기를 지니고 있다. 현대 축구에선 큰 메리트가 있는 빌드업이 가능한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수비 지능도 뛰어난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에서 성장했다. 2015-16시즌엔 레알 바야돌리드로 향했고 여기서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리그 31경기에 나서는 등 프로로서 가치를 증명한 덕에 2016-17시즌 레알로 돌아올 수 있었다. 하지만 1군에서의 경쟁은 쉽지 않았고 결국 2017-18시즌 레알을 떠나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에스파뇰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이후 2019-20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정착했고 여기서 꾸준히 활약했다. 2020-21시즌 리그 31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우승에 일조하기도 했다. 아틀레티코와는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겼다. 통산 174경기 10골 6어시스트를 올렸고, 2023-24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45경기에 나서는 등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23-24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와 이별했다. FA로 풀린 '챔피언 출신' 센터백. 이에 여러 팀이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후보 중 하나였다. 하지만 맨유는 에르모소를 선택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여러 팀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 접촉했다. 시간은 흘렀고, 에르모소는 최종적으로 로마행을 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르모소는 마드리드를 떠나 로마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자유계약(FA) 형태로 로마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2026년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에르모소는 마드리드를 떠나 로마로 향할 예정이다. 그는 자유계약(FA) 형태로 로마 이적을 완료할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지만, 2026년 여름에 떠날 수 있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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