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이승우 벤치 대기' 김두현 감독, "컨디션 끌어올리는 중...점차 출전 시간 늘릴 것"

반진혁 기자 2024. 9. 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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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현 감독이 이승우 활용에 대해 언급했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두현 감독은 "5연승이고 실점이 적다. 하지만, 득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응이 잘 이뤄지면 잘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김두현 감독은 "컨디션 끌어올리는 중이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출전 시간은 계속 늘려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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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두현 감독이 이승우 활용에 대해 언급했다.

전북현대는 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현재 11위이지만, 서울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상황에 따라 8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강등권 탈출인 셈이다.

김두현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득점 후 수비적으로 치우치는 부분과 상대의 공격 대비, 밸런스 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진규, 에르난데스가 경미한 부상이다"며 서울과의 선발 라인업 배경을 설명했다.

전북은 서울에 빚이 있다. 최근 안방에서 치른 맞대결에서 1-5 대패의 수모를 갚을 필요도 있다.

김두현 감독은 "5연승이고 실점이 적다. 하지만, 득점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대응이 잘 이뤄지면 잘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수비, 공격 전환, 숫자 싸움, 세트피스를 강조했다. 충분하게 준비했다. 속도전에 대응한다면 잘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승우는 전북 이적 이후 선발보다는 벤치에서 대기하다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는 시간이 많다.

김두현 감독은 "컨디션 끌어올리는 중이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출전 시간은 계속 늘려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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