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아니면 도” 황선홍 감독의 비장한 각오 “광주와 치열하게 찬스 주고받을 것” [MK대전]

이근승 MK스포츠 기자(specialone2387@maekyung.com) 2024. 9. 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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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대전은 9월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9라운드 광주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28경기에서 6승 10무 12패(승점 28점)를 기록하고 있다.

대전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휴식기 이후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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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이 필승을 다짐했다.

대전은 9월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4시즌 K리그1 29라운드 광주 FC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이다. 김준범, 마사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밥신, 이순민이 중원을 구성하고, 최건주, 윤도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안톤, 김현우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이상민, 이정택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황 감독은 “모 아니면 도”라며 “얌전한 건 필요 없다”고 말했다.

황 감독은 이어 “서로 찬스를 주고받지 않을까 싶다. 중원에서의 일대일 싸움에서 강하게 부딪힐 수 있는 선수들을 포진시켰다. 내용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지금은 어떻게든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 시기다.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했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28경기에서 6승 10무 12패(승점 28점)를 기록하고 있다. K리그1 최하위(12위)다.

대전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대전은 같은 시간 FC 서울을 상대하는 11위 전북 현대를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다. 29라운드를 마친 10위 대구 FC는 승점 2점, 9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승점 3점 차로 따라붙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 공격 핵심 마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9월 A매치 휴식기 직전 중요한 한판. 대전의 흐름은 좋다.

대전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휴식기 이후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김천상무 원정에선 먼저 2골을 내주고 2골을 따라붙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황 감독은 “속도감 있는 선수들이 후반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부상 선수가 하나둘 돌아오면서 운용의 폭이 커지고 있다는 게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원에서 볼을 차단하면 빠른 공격을 준비했다. 이 부분이 얼마만큼 통하느냐가 오늘 경기 승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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