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동안 맨시티 다음으로 우승 많은 건 맨유"...텐 하흐, 리그 8위 하고도 미친 자신감...우승에 대한 야망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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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텐 하흐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맨유에서 이룬 업적에 대해 강조했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끈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여름 맨유에 부임했다.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는 2022/23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맨유의 부흥을 이끄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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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리버풀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맨유에서 이룬 업적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맨체스터 시티 다음으로 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것은 사실이다. 올해도 우리는 우승을 원한다. 나는 우리가 이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텐 하흐는 “공로를 인정받든 그러지 못하든 상관없다. 중요한 건 내가 이 팀을 새롭게 만들어가야 했다는 점이다. 젊은 선수들을 데려와 키웠으며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내가 아는 한 팬들은 나에게 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내가 아니고 맨유다”라고 덧붙였다.
2018/19시즌 아약스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끈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여름 맨유에 부임했다. 아약스에서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후임으로 텐 하흐를 선임했다.
맨유 지휘봉을 잡은 텐 하흐는 2022/23시즌 리그 3위에 오르며 맨유의 부흥을 이끄는 듯 했다. 리그컵 결승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를에 2-0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초창기에 가능성을 보였던 텐 하흐는 지난 시즌 퇴보했다. 맨유는 2023/24시즌 리그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는 1992년 EPL 출범 후 맨유가 거둔 최악의 리그 성적이었다.
그럼에도 텐 하흐는 맨유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FA컵 우승이었다. 텐 하흐의 맨유는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에서 맨시티를 2-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맨유 보드진은 ‘더비 라이벌’ 맨시티를 누른 텐 하흐에게 한 차례 더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맨유는 개막전에서 풀럼에 1-0으로 승리했지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라운드에선 2-1로 패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선 리버풀전 승리가 절실하다. 텐 하흐 감독이 리버풀을 제압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 텐 하흐, 리버풀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난 2년 동안 맨시티 다음으로 많은 우승컵 들어올렸다"라고 밝혀
- 텐 하흐의 맨유, 2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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