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아내 장정윤・큰딸 수빈 5개월 만에 '삼자대면'…긴장감 가득('조선의 사랑꾼')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배우 김승현과 아내 장정윤 작가, 큰딸 수빈이 5개월 만에 '삼자대면'에 나선다.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수빈이랑 못 본 지 5개월 정도 됐다"며 잔뜩 긴장한 장정윤 작가의 모습이 공개됐다.

장 작가는 "어려운 것 같다. 어떤 사건이 있은 후 처음 만나는 거니까"라며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 시각 차를 몰고 이동하던 김승현은 "저번에 (김)지민이한테 코칭을 받았잖나. 핫한 맛집을 섭외해놨다"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아내와 큰딸의 선물을 준비한 그는 "제가 두 사람한테 주는 것보다 아내가 준비한 것처럼 수빈이에게 주고, 수빈이도 직접 준비한 것처럼 언니한테 선물을 주면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할 것 같다"며 들떴다.

마침내 약속 장소에 아내와 먼저 도착한 김승현은 "어휴, 분위기 좋네"라며 웃었다.

그러나 긴장한 탓에 두 사람 모두 침묵에 빠졌고, 그 사이 가게에 도착한 수빈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5개월 만에 어렵게 삼자대면을 하게 된 김승현 가족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주목된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