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꼴찌’ 간절한 대전 황선홍 감독 “어떻게든 승점 가져와야”…광주 이정효 감독 “김판곤 감독님이 주신 기회 잡겠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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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쪽 모두 승점이 간절하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근 대전은 경기력에 비해 승점 관리를 잘 해내고 있다.
이어 이 감독은 "김판곤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다. 우리가 오늘 승점 3을 가져오면 다음 홈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한다. 그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보겠다"라며 극적인 파이널 A 진출을 위해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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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전=정다워 기자] 양 쪽 모두 승점이 간절하다.
대전하나시티즌과 광주FC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승점 28을 기록하며 최하위인 12위에 머물고 있다. 현재 순위면 다이렉트 강등이다.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4경기에서 2승2무로 패배 없이 승점을 쌓고 있다. 하위권 팀 간의 격차도 크지 않다. 당장 광주를 이기면 31점을 확보해 9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루게 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모 아니면 도가 될 것 같다. 얌전하게 할 필요가 없는 환경이다. 서로 찬스를 주고받을 것 같다”라면서 “우리는 미드필드에서 공을 끊은 후 공격으로 전환하는 플레이에 초점을 뒀다. 좋은 상황이 생길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제 9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최근 대전은 경기력에 비해 승점 관리를 잘 해내고 있다. 강등을 피하려면 내용보다는 결과가 더 중요한 것도 사실이다.
황 감독은 “내용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어떻게 해서든 승점을 가져와야 하는 시기다. 어떤 형태든 퍼센티지로 따지면 결과에 초점을 많이 맞추고 있다”라며 결과가 우선순위에 있다고 강조했다.
7위 광주는 파이널A 진입을 위해 승점이 필요하다. 37점으로 6위 포항 스틸러스(44점)에 7점 뒤진다. 대전을 이기면 4점 차로 추격할 수 있다. 포항은 전날 울산HD전 패배로 5연패에 빠졌다. 다음 라운드 상대가 마침 포항이라 극적인 역전을 노릴 만하다. 대전전 승리가 필요한 이유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우리는 좋은 과정을 거쳐 좋은 축구를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결과를 지금은 못 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니 과정에 신경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김판곤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다. 우리가 오늘 승점 3을 가져오면 다음 홈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한다. 그 기회를 스스로 만들어보겠다”라며 극적인 파이널 A 진출을 위해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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