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하마스, 인질 6명 끔찍하게 살해…깊은 충격”

우한울 2024. 9. 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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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인질 시신 6구를 발견했다고 밝힌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맹비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납치된 6명이 끔찍하고 냉혹하게 살해된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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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인질 시신 6구를 발견했다고 밝힌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맹비난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일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성명에서 “납치된 6명이 끔찍하고 냉혹하게 살해된 것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고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는 작년 12월 이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5월 27일 미국이 지지하는 인질 석방 협상안에 동의했지만 하마스는 거부했고, 8월 16일 미국이 제시한 수정안도 하마스는 다시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합의 도달을 위해 중재국과 논의를 이어가는 이스라엘과 달리 하마스가 어떤 제안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화살을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더 나쁜 것은 이런 순간에 우리 인질 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라며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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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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