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잃어 소동" 영암서 게임장 화재로 5명 사상자… 방화 추정

박경우 2024. 9. 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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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한 성인 게임장에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1일 경찰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쯤 영암군 삼호읍 한 게임장에서 불이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한 손님이 돈을 잃어 소동이 있었다"면서 누군가 불을 낸 것 같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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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흡입 등 1명 사망·4명 중경상
1일 5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영암군 삼호읍 한 게임방 화재를 진압하고 있는 소방구조대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전남소방본부 제공

전남 영암 한 성인 게임장에서 화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1일 경찰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9분쯤 영암군 삼호읍 한 게임장에서 불이났다. 이 화재로 손님 1명이 숨지고, 병원으로 이송된 종업원 등 4명은 3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한 손님이 돈을 잃어 소동이 있었다"면서 누군가 불을 낸 것 같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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