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여야 당대표 회담에 "국회 정상화 계기 되길 희망"

정지형 기자 2024. 9. 1.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1일 11년 만에 이뤄진 여야 당대표 회담에 관해 "대통령께서 누차 밝히셨듯 국회 정상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입장은 여야 당대표 회담이 끝난 뒤 나왔다.

여야 대표가 공식 의제를 갖추고 회담에 임한 것은 지난 2013년 황우여-김한길 회담 이후 11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회담 끝난 뒤 환영 입장…9월 정기국회 당부도
"민생정치 첫걸음이자 민생패스트트랙 국회 돼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대표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당 대표가 의제를 가지고 만나는 건 지난 2013년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에 이어 11년 만이다.2024.9.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1일 11년 만에 이뤄진 여야 당대표 회담에 관해 "대통령께서 누차 밝히셨듯 국회 정상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여야 대표 회담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2일부터 막이 오르는 9월 정기국회를 두고도 "양당 대표가 국민 앞에 약속한 민생정치의 첫걸음이 돼야 한다"며 "무엇보다도 여야 간 큰 이견이 없는 민생 법안에 대한 '민생패트스트랙 국회'가 돼야 한다"고 했다.

이 같은 입장은 여야 당대표 회담이 끝난 뒤 나왔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43분 동안 회담을 진행했다.

여야 대표가 공식 의제를 갖추고 회담에 임한 것은 지난 2013년 황우여-김한길 회담 이후 11년 만이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