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동메달리스트 임애지 “복싱 시작한 이유? 공부 못해서” (‘사당귀’)

‘사당귀’. 사진lKBS

임애지가 복싱 선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복싱 선수 임애지가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애지는 “왜 복싱을 선택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제가 사실 공부를 못했어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부모님이 웬만해선 하고 싶은 것 다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안 된다고 하니까 하고 싶은 거예요”라며 “제가 맞고 왔는데 엄마가 ‘너는 코피 냈어?’ 이러셨어요. 만약 처음부터 흔쾌히 하게 두셨다면 끝까지 못 갔을 것 같아요”라며 부모님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